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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그 계절에만 특별한 여행지들이 있다.
웬 벌써부터 2월 타령인고 하니~
지금부터 계획해야 2월 여행 계획 세우기가 쉽기 때문이다.
의외로 2월에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다가올 2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2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라고 딱 달을 지정할 만한 여행지 정보는 아무래도 축제 정보가 될 것이다.
2월 축제 정보를 살펴보면 2월이 가장 최적의 달인 축제가 있다.
바로 2월 추천 여행지는 -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이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보통 1월경부터 시작되지만, 2월 추천 여행지로 적합하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 2월 축제에 신경을 많이 쓰는 지자체가 아마 홍성이 가장 축제에 신경을 많이 쓰는 지자체 1위일 듯싶다.
겨울의 홍성 남당리 새조개 축제는 이유가 있는 축제다.
새조개는 양식이 되지 않는 조개류 중에서도 맛이 빼어난 조개인데, 특히나 겨울, 봄이 되기 직전의 새조개가 가장 맛이 좋을 때이다.
이런 새조개의 집산지 격인 홍성의 남당항으로서는 타 지역에 납품하는 것보다 현지 축제에서 소비하는 정도로도 새조개 공급이 달리는 시기가 바로 2월이다.
그리고 2월이 새조개가 가장 맛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타 지역에서 새조개를 먹기도 힘들거니와, 역시 겨울이라고 해도, 현지에서 가장 신선한 것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2월에는 한 번쯤 홍성 남당리 새조개 축제에 다녀와 볼 법하다.
에~ 뭐 달리 말하면, 바가지 쓰기 딱 좋은 축제이기도 하다는 점.
미친 듯이 겨울의 새조개를 맛보고 싶은 식도락 여행자가 아닌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축제니까 털래털래 다녀올까 싶어서 다녀오다가는 짜증만 개 폭증되어서 올 만한 축제가 바로 태안 쪽의 축제들이니까, 각오는 하고들 다녀오는 것이 좋을 듯싶다.
물론~ 선량한 판매자들도 많지만, 물들어올 때 노 저으랬다고, 공급은 달리고 수요는 넘치면 가격이 뛰는 거야 당연한 문제.
올해 새조개의 가격은 대충 1킬로 포장 기준에 4.5만 원~5.5만 원 선이다.
이건 껍질을 까지 않은 새조개의 가격이다.
비싼 편이다.
양식이 안 되는 녀석이니 이 추운 겨울에 잡아온 것이니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싸게 느껴지지만,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저일 수도 있다.
인근 새조개 전문 식당 등에서는 1킬로 기준으로 60,000원 혹은 그 이상은 주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식당은 새조개 가격은 시가로 표기되어 있을 것이다.
들어가기 전에 제대로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몇 년 전에 필자가 놀러 갔을 땐 멋모르고, 외제차 끌고 식당 앞에 세웠더니 15만 원 부른 간 큰 업자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태안 쪽의 식당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신뢰가 별로 크지 않다.
하지만 이렇든 저렇든 새조개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100가지 아니 10가지 음식... 음... 30가지 안에는 넣어 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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