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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

`학암포 카라반 펜션

by 낯선.공간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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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포 캐라반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515-7

요즘 올라오는 태안 카라반 사진들과 비교해봐도 딱히 6년 전이나 별 차이는 없어 보이더군요.

당시 태안 카라반의 정상 가격이 15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더 비싸졌겠죠? 쿠팡 통해서 7만 원에 예약해서 다녀왔죠.

당시에 태안 학암포 카라반이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깨끗한 편이었어요. 

문제는 12월 말에 방문했었는데, LPG가스로 난방을 하기는 하지만 엄청 춥더군요. 밤새 전기레인지에 물을 끓이면서 오들오들 떨었었네요.

겨울에 학암포 카라반 펜션 방문하실 때는 이 점 충분히 고려하시기 바라요^^;

모두투어 학암포 카라반의 화장실 겸 샤워실이에요.

바다 쪽 전망이 좋은 카라반을 예약했던 터라, 카라반의 침대에서 학암포의 바다가 예쁘게 보이는 전망을 가지고 있어요.

카라반에서 나오면 곧장 바닷가로 갈 수 있고요.

밤에 카라반의 데크에서 학암포 야경 한 컷. 맞은편 학암포 방파제와 조업하는 배들의 불빛이 아름답죠.

카라반 바로 옆에는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이 있어서 편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요.

고기는 역시 목살~

은박지에 싸서 숯과 함께 넣어두었던 고구마도 잘 익었네요.

태안 모두투어 학암포 오토캠핑장의 인근의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낙조를 구경했어요. 딱 이 날이 12월 30일이라 나름 뜻깊었다는....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태안 안면도의 낙조

학암포해수욕장

학암포해수욕장에서의 낙조

그리고 카라반 근처의 학암포 방파제에서 루어낚싯대에 묶음추 채비를 달아서 짬 낚시를 했죠

12월인데도 손가락(손바닥도 아닌 손가락)보다 조금 큰 애럭(우럭 새끼)들이 잡히더군요.

워낙 작은 애럭들이어서 엄마 아빠 삼촌 데리고 오라고 풀어줬습니다.


태안 학암포 카라반 -

모두 캠핑 캐라반 학암포점

작년 12.30일에 낙조도 볼 겸 때마침 쿠팡에서 학암포 캐라반을 할인하길래 구매해서 다녀왔었어요. 

정상가 15만 원짜리를 7만 원에 다녀왔는데, 다녀오고 보니, 쿠팡뿐만 아니라 "옥션 숙박"이나 지마켓 뭐 기타 등등에서 죄다 그 가격이 드만요. ㅋ 정상가 내고 다녀오는 사람이 바보 되는 세상인 듯합니다. 하지만 여름휴가철에는... 그렇게 싸게 팔던 곳도,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어 훨~~ 씬 비싸진다는 불편한 진실 T_T; 언제 판매될지 모르는 소셜 커머스들 보다, 항시 할인이 적용되는 (성수기 제외) 옥션 숙박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바보 되지 않는 방법일 듯.   

학암포의 유래

학암포는 본디 분점이라 불리던 곳인데 68년도에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분점도 용낭굴 위에 있는 바위가 학처럼 생겼다 해서 "학암"을 따와서 학암포 해수욕장이 되었다는데, 학암포를 몇 번이나 가봤지만, 그다지 그런 바위를 본 적은 없네요. 애써 찾아본 적도 없지만 ㅋ. 그렇지만 분명히 학암포 해수욕장의 해변은 정말 멋지고, 낙조도 예쁜 곳이에요.

추운 겨울의 학암포 캐라반은... 춥다. T_T

캐라반이니까, 텐트보다는 따뜻하겠지, 난방도 된다 하니 설마 얼마나 춥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했어요. 에어컨도 있어서 여름에는 그럭저럭 시원하겠지만, 겨울에는... 난방은 되긴 했지만... 도무지 진짜... 사람이 잘 곳은 못되었어요. 하도 추워서 전기스토브에다가 밤새 물을 끓여서 그 수증기로 방안을 덮이면서 밤을 지새웠다는... T_T.

12월 30일 즈음의 바닷가는 상상 이상으로 춥습디다. 혹시나 행여나 겨울에 캐라반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캐라반으로 놀러 가실 분은 필히 침낭 필수! 휴대용 가스난로 지참! 그리고 절대로 외곽 쪽의 캐라반은 예약하지 마세요. 바다 좀 보겠다는 낭만적인 생각을 갖고 겨울에 캐라반을 바닷가 쪽을 예약하시면... 얼어 죽습니다. T_T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카라반 여행.

캐라반을 소유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내 차 한 대 세우기도 눈치 보이는 서울에서 캐라반 세워둘 공간은 더더욱 없으니, 캐라반을 빌려주는 곳을 찾아 여행 다니는 것이 더 나을지도... 

두 명이 여유 있게 누울 만큼의 침대와, 화장실과 샤워장, 싱크대, 전기스토브, 옷장, 테이블과 소파까지 갖춰져 있고 티브이도 나오다니~ 텐트 캠핑과 펜션의 딱 중간의 미묘한 재미가 있는 여행인 듯합니다.

캐라반 바로 앞에서 바비큐 파티를!

캐라반을 배경으로 테이블 옆에서 바비큐 그릴에다 목살을 구우면서 숯 옆에다 알루미늄 포일에 싼 고구마를 구워 먹는 재미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추억이기도 합니다.

학암포 방파제에서의 낚시

12월 30일은 겨울인지라 그다지 낚시가 잘될 거라 기대는 안 했지만, 항구 안쪽으로는 애럭들의 잔 손맛을 보기에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날이 따뜻해도 큰 대물 우럭이 잡히진 않지만, 소소한 손맛 보면서 가족들하고 놀이 삼아하는 낚시로는 괜찮을 듯합니다.

먼 곳으로 치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 살짝 드리우고 있어야 애럭들은 잘 잡힙니다.

학암포 캐라반 바로 옆에는 학암포 오토캠핑장도

캐라반의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학암포 캐라반 바로 옆에 있는 학암포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아래는 모두캠핑에서 제공하는 캐라반 사진들입니다.

@2012.12.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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