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0 11:11

꽝쳤던 날. ㅋ

꽝은 쳤지만, 회무침과 박하지 찜 서비스로 배불리 먹고온날.

태안 천수만 당암포구에 위치한 태안가두리낚시로 숭어낚시를 출조했다.

숭어가 도무지 잡히지 않았지만, 나선장님이 서비스로 숭어회무침과 박하지 삶은 것을 주셨다.

박하지가 뭐 먹을게 있을까 싶었지만, 의외로 제법 맛있었다.

기다리던 숭어는 올라오지 않고 요상한 바다 벌레가 올라왔다.

굉장히 징그럽다.

동영상으로 보면 더 끔찍하다.

숭어 낚시 채비는 스프링채비를 사용했다.

숭어 스프링 낚시 채비를 잔뜩 준비해가서 미리미리 실탄을 잔뜩 만들어서 열심히 밑밥질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꽝이었다.

태안바다좌대낚시 숭어낚시 - 당암포 태안가두리 낚시 숭어

@2010.06.24

몇 일 전의 굴욕을 되갚음한 날 좌대 숭어 낚시 출조해서 풍어~~

어부 된느낌 ㅎㅎㅎㅎ

이건 어부지...

직원들과 함께 그새를 못참고 다시 당암포 태안가두리 낚시로 다녀왔다.

A 태안가두리낚시 낚시터 | 상세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 1-12 당암포구

스프링 숭어 낚시 채비로 3명이서 완전히 숭어 낚시 조업을 했다.

던지면 물린다.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가 이 곳을 찾는 이유는 목살 바비큐때문!

먹고 잡다 지쳐 잠이 든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