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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채비법

`워킹 문어낚시 채비

by 낯선.공간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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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문어 잡는 방법은 주로 다운샷이나 텍사스리그 같은 형식의 채비를 쓴다.

오늘 소개할 채비는 여수 녹동항 일대에서 사용되는 채비이다.

현지 생활 낚시인들의 문어 낚시 채비는 독특하게, 에기 2~3개, 3호추 1~2개를 뭉쳐서 던지는 채비를 쓴다.

문어의 중량감과 파워는 쭈꾸미하고는 비할바가 못될정도로 크지만, 방파제문어낚시에서 낚이는 문어는 사이즈가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에 문어낚시대는 루어로드로도 충분하다.

만에하나 대물을 걸었다면 저항을 이기고 끌어내야 하므로, 낚시대를 튼튼한 것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원투대도 상관없다.

어차피 갑오징어 낚시처럼 화려한 저킹을 할 것도 아니다.

선상문어낚시에서는 대의 길이가 짧아야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방파제낚시에서는 지렛대처럼 힘을 발휘하려면 4m 이상의 35호 원투대 정도를 쓰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다만 그런 채비는 운용이 힘들기 때문에 농어 루어대 정도면 충분하다.

릴은 중대형 이상으로 4천~5천번 정도에 라인은 합사 6호 쇼크리더는 나일론 10호 이상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그러나 연안 방파제 워킹낚시에서 낚아 올릴만한 문어는 그리 크지 않으니  PE 3호 정도로도 충분할 듯 싶다.

대물 한 두마리 놓치더라도 되도록 멀리 캐스팅하기 위해서 라인을 얇게 쓰는 것도 전략이다.

혹은 거기에 맨끝에 에자를 덧 붙이기도 한다.

대체로 이런 느낌?

아마 풍성하게 보이고 바닥을 완전히 긁기 위한 채비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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