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독정낚시터

2015.08.26 14:30

안성 관리형 저수지 낚시터 독정 낚시터

뉴욕 커피 아웃렛에의 포스팅용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3시를 향해가고 있어서 5시에 친구들과 출조 약속시간에 늦을까 봐 

부랴부랴 서둘러 나와서 집으로 가던 중에 뉴욕 커피 아웃렛에서 머지않은 곳에서 또 아담하고 소박한 낚시터를 만났다. 

조금 있다가 대부도로 낚시를 갈 예정이면서도 도저히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독정 저수지는 아담한 소류 지형 낚시터이다.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차에서 짐을 내려서 낚시하기도 편리하다. 

관리형 낚시터이므로 입어료가 3만 원이다. 

수상좌대는 토요일/공휴일 전날 입어료 포함 10만 원이고. 평일/일요일: 입어료 3+좌대비 3(최대 10)

방갈로는 토요일/공휴일 전날 독정 낚시터 입어료 3+방가 로비 3만 원, 평일 방가 로비 2만 원. 

5인 이상 예약하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미끼는 지렁이나 떡밥보다 매점에서 판매 중인 새우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수심은 대략 2m권.

독정 낚시터 운영 카페:  http://cafe.daum.net/docsalove  031-656-3478, 010-5441-0408

특대형 수상좌대는 16인까지 낚시가 가능한 곳이라고...

방갈로/수상좌대 모두 스카이라이프 TV와 에어컨 전기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쾌적한 편.

아담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작은 독정 저수지다.

가족들을 데리고 주말에 저수지 낚시를 안성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독정 저수지 바로 길 건너편에 안성맞춤 한우 식당이 있어서, 낚시하다가 출출하면 아내와 아이에게 소고기 조공을 바치고 안전하게 낚시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일 듯.

주차장은 충분하고, 화장실은 간이화장실이지만 관리는 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