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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터소개

경기도 양주 송어낚시터 칠봉산 낚시터 (칠봉산 레저타운)

by 낯선.공간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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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5 00:30

이제 슬슬 송어낚시 시즌이 다가오네요.

저는 더운 것도 싫어하지만 추운 것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한 여름과 한겨울에 하는 낚시는 노노노~

작년 늦가을에 칠봉산 레져타운 송어낚시터에 다녀온 글을 블로그를 옮기면서 다시 작성해서 올려봅니다.

아직 송어낚시터들의 개장소식은 없네요.

올해는 송어들이 폐사하지 않기를~~희망해봅니다.

칠봉산 낚시터 전화번호 : 031-866-1577 주소: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203-3

송어낚시도 이렇게 간절기 즈음에 해야~ 제가 할 만한 낚시인지라 가족들 데리고 1년 만에 송어낚시터를 찾았더랬죠.

2014년에는 송어가 폐사해서 송어값이 폭등해서 송어낚시터를 개장한 곳이 별로 없었어요.

그나마 인터넷에서 고르고 골라서 출조한 곳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칠봉산 낚시터라는 곳이었어요.

낚시터 규모는 정말 코딱지만 하다고 말할 정도로 작아요.

마치 정원의 연못에서 낚시하는 느낌이랄까요?

대신에 아주 한적하고요. 산기슭에 위치한 낚시터인지라, 계곡형 저수지 특유의 맑은 물이 인상적인 곳이더군요.

송어의 개체수는 그리 많지 않아 보였어요.

재작년까지 다니던 송어낚시터인 은행나무 낚시터의 송어 양에 비하면 정말 안습일 정도로 송어의 개체수가 적었는데요.

그래도 물이 맑다 보니 바닥을 기어 다니는 메기까지 식별할 수 있을 정도라, 송어가 눈에 보이니 어찌 아니 낚싯대를 안 던질 수가 있었겠어요?

칠봉산 송어낚시터의 입어료는 성인 남자는 3만 원이고, 어린이와 여성은 2만 원이에요.

무제한 잡이터 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입어료인 셈이죠. (2019년에는 3마리 제한으로 변경)

칠봉산 낚시터 관리실 겸 매점.

화목난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낚시하다 추울 때 들러서 몸을 녹여도 되는 곳이에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주변의 편의 시설도 감동적 일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즐길만한 편이에요.

대체로 시설들은 화려하고 새것은 아니란 점이 그런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거슬릴 수 있겠지만, 송어낚시터에서의 주목적은 어쨌거나 낚시인 셈이니까요.

낚시터 바로 옆에는 오토캠핑장도 있어서, 캠핑과 낚시를 겸할 수 있어요.

숯가마 찜질방과 제7땅굴 카페와 음식점도 있고요.

동계캠핑을 하면서 송어낚시를 할 만한 최적의 장소랄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방문했을 때의 장점은 한적하다는 것이에요.

잘 잡히고 유명한 송어낚시터들의 지금 시즌에는 어깨가 맞닿을 정도로 조사들이 다닥다닥 붙어 서서 캐스팅이 서툰 다른 낚시꾼과 채비가 엉키기 일수인데요.

칠봉산 낚시터는 덜 유명하고 낚시터 규모가 작아서 덜 선호해서 그런지 일단 손님이 적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송어가 잘 잡혔느냐? 하면 그건 아니에요.

물론 잘 잡으시는 분들은 아주 잘 잡는 건 아니었지만, 적지 않게 히트를 하시더군요.

칠봉산 낚시터에서는 루어나 플라이낚시보다는 대낚시로 송어를 낚으시는 것이 훨씬 유리해 보이고요.

대낚시 필드와 루어 필드가 나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대낚시로 준비해 가시는 게 유리할 것 같아요.

칠봉산 송어낚시터에서 주로 히팅 되는 포인트는 수변 관리소(양식 가두리) 맞은편(대각선 말고 바로 맞은편) 쪽에서 1시간에 10마리쯤 낚아 내시는 고수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대는 3.2칸대까지 쓸 수 있으니, 3.2칸으로 준비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칠봉산 송어낚시터에서의 채비는 대낚시야 뭐 일반적인 대낚시 채비면 충분하고요. 수심이 그리 깊지는 않으니, 캐스팅 거리는 제법 나올 거예요.

미끼는 파워 베이트가 허용되니까 굳이 송어 알을 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송어알 사용금지가 붙어있지 않으니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루어 Only 대/금지-마커채비.알채비.파워베이트.슬플릿샷)

저는 송어낚시 분홍색 웜을 써서 제법 큰 녀석을 히트해냈네요.

가족들과 낚시를 갈 때는 제 채비하는 시간보다, 가족들 채비 봐주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 낚시에 집중할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조과가 좀 적긴 했어요.

게다가 늦잠을 잔 통에 점심때 돼서야 도착했고요. 5시쯤 철수했으니, 5시간 정도 낚시했네요.

방류시간 때도 미처 현금을 준비해 가지 않아서 인근의 편의점까지 다녀오느라 방류 타임도 지나서 낚시를 시작해서 이래저래 패인이 많았던 올해 첫 송어낚시 출조였네요^^;

마치 한옥집의 정원 같은 분위기의 아담한 낚시터죠.

이게 칠봉산 송어 낚시터의 전부예요.

이 사진으로 바라봤을 때 오른쪽에 나오지 않은 쪽이 히팅 포인트예요.

아내도 열심히 송어낚시에 전념했지만, 야속한 송어는 물어주질 않았네요. ㅜㅜ.

좀 신나게 물어줘야 자주 낚시 가자고 할 텐데 흑..

칠봉산 낚시터의 방갈로는 비수기 평일 3만 원 주말 금, 토요일은 4만 원이네요. 

예약은 선입금이라 하고, 예약 및 문의 전화는 010-3655-1741이랍니다~

송어를 방류하기 전에 담아두는 가두리네요.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송어가 그득하답니다~

제가 잡은 송어예요. 올해는 암컷 송어가 별로 없다네요.

대부분 중성 송어라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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