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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2018년 이전 조행기

삼천포마리나펜션에서 삼천포낚시 볼락낚시 보팅/ 삼천포 대포항 대포어촌체험마을 해상펜션

by 낯선.공간 201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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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08:00

이미 가을로 넘어가는데 봄인 5월 초에 다녀온 삼천포 여행 글을 이제야 쓴다.

다른 쓸 거리가 많았던 탓과, 허구한 날 네이버에서 저품질 블로그를 먹는 탓에 블로그를 옮기는 데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 탓이다.

삼천포마리나 펜션 전화번호 : 010-5040-8933 펜션 _ 주소 경남 사천시 송포동 1370-3

 

아무튼 5월 1일에 삼천포로 저녁 비행기로 내려가서 삼천포 마리나 펜션에 투숙했다.

자세한 사정은 다녀온 직후에 삼천포 여행 전체 일정을 러프하게 쓴 글에 써뒀으니 참고하길...(안물 안궁?)

아이를 재워 놓고 혼자 삼천포마리나 펜션의 부둣가에 나가 낚시를 해보려고 준비를 했다.

사장님이 이미 삼천포마리나펜션의 5월 1일은 날이 일러 아직 고기가 없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 눈먼 고기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채비를 해서 미끼는 갯지렁이를 들고 부두로 나갔다.

펜션 투숙객 몇몇 분이 12시가 넘은 시간에 낚시를 하고 있었다.

5월인데도 바닷가라 그런지 날씨가 꾀 쌀쌀했다.

기대를 않고 캐스팅이나 몇 번 할 요량으로 나갔기에 찌도 달지 않고 처박기로 처박아 놓고 캔커피 마시면서 밤바다 풍경이나 즐겼다.

낚시에 대해 전혀 모를 것 같은 대화를 나누는 팀이 연신 볼락을 낚아 낸다.

펜션 마리나 방파제 바깥쪽 잔교 근처에서 주로 잡혔다.

이미 누군가 잔뜩 낚아 내는 포인트에 곁다리 두기 싫어서 내심 부러워만 하다가 추워서 방으로 들어왔다.

아침이 되었고, 펜션 사장님은 약속대로 보팅 낚시를 준비했다.

볼락 낚시채비도 직접 내어주셔서 짐에서 낚시대를 굳이 꺼내지 않아도 되었다.

루어대에 지그헤드 채비에 걸프 웜 채비였다.

전 날 비행기가 결항되었듯이, 이 날도 아침 내내 안개가 심했다.

1시간 정도 간단히 하려던 낚시는 졸지에 3시간 넘게 삼천포 앞바다를 헤매는 낚시가 되었다.

고무보트라 GPS도 없는 데다가 안개가 짙어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으니, 연안과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섬 주위만 따라 돌았다.

위험한 보트 위라 딸을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낚시에는 집중할 수 없었다.

그 와중에 딸은 볼락을 3마리나 낚았다.

전혀 낚일 것 같지 않은 날씨와 활성도에 3마리를 낚은 것만으로도 대단했다.

사실 뭐 내가 입질받은 뒤에 딸에게 끌어올리게 해 준 것인데...

이 녀석 집에 돌아와서도 한 동안 "아빠는 못 낚았는데, 저만 잡았어요~"라고 자랑해 대는 통에 살짝 약이 올랐다.

낚시를 마치고 펜션으로 돌아와서 체크아웃을 하고 늑도 방파제와 초양도에서 낚시를 조금 더하려고 가다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늑도 방파제와 초양도를 둘러본 후에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갔는데, 황금연휴 주간이라 그런지 고성 공룡박물관은 주차부터 쉽지가 않아서, 박물관 앞만 구경하고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으로 향했다.

사천항공우주박물관 구경을 다하고도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한참이 남아서 삼천포에서 해상 좌대낚시를 할 수 있는 대포 어촌체험마을의 해상 펜션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삼천포 대포항의 풍경

대포 어촌체험마을 전화번호 : 055-834-4988 관광,명소 _ 주소 경남 사천시 대포동 438-6

 

 

대포어촌체험마을 주차장은 넓고, 식당도 있다.

대포항 공중화장실.

깨끗하긴 한데... 물이 안 나온다... 비수기라 그랬을까?

시간이 애매하게 남기는 했지만, 누군가 뭐라도 낚아 올리면 1~2시간이라도 낚시를 해볼 요량으로 삼천포 대포항으로 차를 몰았다.

막상 삼천포 대포항에 도착해보니... 딱히 누가 뭔가를 낚아 올릴만한 상황은 되어 보이지 않았다.

대포항의 썰렁하고 쓸쓸한 풍경만 잠깐 구경하고 사진만 좀 찍고 사천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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